080613 우도답사기

전주에서
'전주장애인부모회'제주관광을 왔다
나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여차여차 해서
같이 이동하게 되었다
(내가 맡은 업무는 휠체어을 운반, 보관과
걷지 못하는 아동들을 휠체어에 탈수있도록 도와주는것이었다)
이날 간 곳은
우도, 성읍민속촌, 알로에농원, 성읍승마장, 정석항공관, 자연사박물관 등
이였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우도에 관해서만 올린다

우도에 가기위해 항구에 갔더니
배들과 화물들이 무척 많았다

이 배가 나를 우도에 대려야 줄 배이다.

배에서 찍은 등대와 어선
아마 뒤에 있는 산은
성산일출봉같다

배에서 내리기도 전에
보이는 것은
우도 횟집

그리고 우도에 도착하고 보니
보이는 것은
잘 진열된 스쿠터 들이다
우도는 생각보다 큰 섬이기 때문에
걸어서 돌아다닐라면 참 힘들다
그래서 여행자들에게 스쿠터나 자전거를 대여해주기도 한다
(물론 대여료는 무척 비싸다)

우도 가운데 있는 동산에 올라 찍어 보았다
우도는 정말 경치가 멋있다

그리고 또 신기하고 멋있는 절벽도 많이 볼수있다

이건 우도에서 찍은
제주도

우도에는 소와 말이 많았다
말 태워주는 곳도 있어서
말을 타고 달리는
사람들도 꽤 볼수 있었다
(물론 이것도 탈려면 돈이 좀 든다)

우도의 절경

이건 동산 가운데에 있던건데
안읽어봐서 무슨내용인줄은 모르겟다..

동산에서

한컷

사람들은 물론 모자이크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녓다
위 사진은
버스기사아저씨가 알려준
우도에 하나밖에 없는 주공아파트 단지라고 한다 
분양은 지하1층 밖에 안된단다 ㅋㅋ

여기는 해양 동굴인데
물이 빠져나가는 썰물때만 들어가 볼수 있다고한다
그리고 한주에 한번 동굴음악회를 연다고 한다
내가 갈때는 물이 많이 차있어서 못들어가 보앗다 ㅠ

우도의 해수욕장

이 해수욕장은 모래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산호가 뿌셔져서 생긴 것들로 만들어졌다
물도 매우 맑고 깊지 않은데다가
모래가 모래가 아니고 산호라서
맨발로 뛰어다녀도
발에 묻지 않는다
단 날이 더워지면
해파리들이 좀 출몰한다는게 흠
(물리면 약간 따끔하다)

해수욕장이 개방안하는 초여름이였지만
그냥 놀러온 관광객들이 꽤 있엇다

슬슬 가야할시간이라서
다시 우도항으로 돌아갔다

제주로 돌아가는 배 위에서 찍은 우도
우도는 정말 환상의 섬이다
비싼 입장료같은거 필요없이
몇천원이면 배를 타서 들어갈수 있고
멋진 산과 멋진 해수욕장
그리고 멋진 동굴들이 별로 멀지 않은곳에 있다
스쿠터를 타면 다 5분 거리이다
우도에는 인조잔디구장이 깔린 학교도 있어서
공을 가지고 간다면 축구도 잔디구장에서 할수있다
정말 어떤사람이 제주를 관광하고 싶다하면
나는 꼭 우도를 추천한다

2008년 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