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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국 생활정보
진짜 가도가도 풍경화슬슬 구름이 발아래 보이는듯 하다이제 250m 밖에 안남았다저멀리 우리가 쉬었던 자리가 보인다 사람들도 개미보다 작아보인다흩날리는 구름이 멋있다정상 가까이에는 저렇게 말라버린 앙상한 가지들이 많다정상까지 정말 얼마 안남았다정상이다 우왕굳 ㅋ똥폼잡으며 사진을 찍는다백록담에는 물이 없었다 뭐 전에 봤으니까 패쓰 ㅋ주변 경관이 장난아니다 발아래 보이는 운해..저멀리 바다도 보이는듯 하다정상에서 보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운해를 뒤로 하여 한컷정말 여기가 제주도 맞나 히말라야가 생각난다진짜 장관이제 밥도 다먹었으니 슬슬 내려가자운해를 보며 내려가는기분이 색다르다계속 구름바다~신난다 히히내려가다 말고 똥폼더워서 옷벗고있는 맹일이 ㅋ겁나 빠른 스피드썩은나무옆에서 한컷씩 ㅋ내려가는길도 계속 장관이다..
어제 휴가나온 민성이를 만나느라 술먹고 두시쯤에자서 6시반에 일어나는게 너무힘들었다 하지만 약속한건 어쩔수없는지라 아침을 먹고 짐을 챙기고 길을 나섰다우리를 관음사까지 안내할 맹일이차날씨는 꽤나 쾌적했다 등산로에는 사람도 꽤나 많았고 차들이 득실댔다입구에있는 게시판 이제 한라산문턱으로 들어갈 시간이다대체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런 돌길이다 옆에는 저런 초록 풀들이 끝없이 나있다가을이라 나무들이 온통 붉고 노란색일줄 알았지만 대체로 푸르다가끔씩 새빨간 단풍들이 나오기도 한다꽤 많이 걸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1/8 정도?숲이 우거지다가끔씩 이런 동굴도 나있고하지만 동굴같은건 정말 가끔이고 끝없이 이런 돌길을 걷는다아직도 한참 남았다돌이 아닌 나무계단도 가끔씩 나온다슬슬 옆에 산이 보인다 나무에 가려 잘은 안보이..
관악산에 가기위해정부과천청사에 왔어요 다들 늦지않고 도착했어요이때까지만해도 험난한 여정이 펼쳐질지 몰랐어요 관악산은 입구부터 찾기 힘들었어요갈 길은 멀었어요 가는 도중에 희안한 걸 발견하기도 했어요 교과서에만 나온다는 청설모에요신기했어요스파이더맨 청설모였어요.. 관악산 가는 길에는 희안한 건물도 많았어요국가정보위원회, 지식위원회 등을 볼때마다쫄았어요..전경만 봐도 무서웠어요사진찍기도 겁났어요 하지만 국사편찬위원회 경비 아저씨는 친절했어요길을 자세히 알려줬어요 아저씨가 알려준데로 길을 찾아갔어요 기상청이 비온다고 했는데날씨도 좋았어요 지도를 볼때만해도 여유만만이었어요아침을 안 먹고 왔어도이 정돈 껌이었어요 우리는 계속 올바른 길로 간다고 생각했어요즐거운 마음으로 계속 갔어요 그렇게 길을 잘 따라 가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