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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국 생활정보
비가온다는 일기예보 말과는 달리 아침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 밥과 고깃국으로 아침을 먹고 나갈라고 창밖을 봤는데 우리집 앞에 있는 커다란 나무에도 검은색 다람쥐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역시 자연과 공존하는 캐나다 사진기를 챙겨서 집을 나서서 다람쥐를 찍을라고 커다란 나무를 뒤졋지만 어디로 튀었는지 보이지 않았다. 뭐.. 다람쥐는 못찍었지만 덕분에 집하고 동네사진을 실컷 찍었다. 이게 내가 사는 집임이건 우리집 앞 길가.. 낙엽이 다 져버리고 비가 막와서 낙엽이 썩어감 ㅠ우리집에서 가다보면 나오는 사거리 집들이 멋있게생김이렇게 완전 자연친화적인거같은 집도있음마당에 방방있는집여긴 우리집 옆옆 길인데 낙엽지기 전에 왔더라면 정말 멋있었을꺼 같음 ㅠ 사진을 막 찍다보니..시간이 많이 늦어버렸다 역근처 거의 다왔을때..
오늘은 휴일이었다. 그래서 나는 늦게까지 늦잠을 잤다....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새벽 5시에 깨었다. 아직까지 수면패턴을 못찾았다 ㅠㅠ 아침은 펜케이크에 계란후라이, 그리고 중동식 만두다. 중동식만두는 밀가루반죽으로 겉을 빚는 우리나라만두와는 달리 겉이 딱딱한 빵처럼 되어있다. 빵종류는 한국이랑 맛이 비슷해서 대체로 입맛에 맞는다. 근데 좀 아쉬운게 이 집은 우유를 안먹느다. 빵에는 우유인데 ㅠㅠ 밥을 먹고나니 Charito가 오늘 휴일인데 뭐할꺼냐고 물어본다. I don't have any schedule ㅠㅠ 그러면 이따가 나갈껀데 같이 가자고한다. 당근 Ok 그래서 집을 나와 차를 타고 갔다. 난 또 무슨 관광지라도 가는 줄 알았지만 장보러 가는거였다. 도착한 곳은 costco. 큰마트이다.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