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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소 근처 식당 및 가게 정리

랜덤인생 2017. 10. 12. 00:18



코이카 유숙소를 중심으로

근처 식당과 가게를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지도 가운데 쪽 별표에 '코이카 유숙소' 라고 적히신게 보일 겁니다.

봉사단원들이 처음 오면

2달동안은 코이카 유숙소를 이용하게 되니

유숙소가 어디에있는지 잘 기억하시는게 좋습니다.



먼저 근처 식당소개입니다.




1. 유숙소 앞 식당



이 식당에 관한 정보는


http://randomlife.tistory.com/125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2. 망고그늘식당





식당의 정식 명칭은 '망고그늘99(멀롭스와이 까으썹쁘람부온)' 입니다.

툭툭타고 유숙소를 오기위해 툭툭기사한테 얘기하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주메뉴는 위에 보이는 것처럼


캄보디아식 모듬 구이입니다.

저 철판에 소고기나 해물을 구워 먹습니다.

캄보디아식 구이에서 신기한 점은 철판 아래 국물을 넣어서 구이와 샤브샤브 둘다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물에는 야채를 넣어서 국물맛을 끌어올리고, 위에서 굽는 소고기의 육즙이 국물에 섞여들어서 국물 맛을 깊게 합니다.

가격은 다른 식당 보다 비싼편입니다 (1인 4~5달러정도 술을 먹는다면 더 나오겠죠..)


아침, 점심메뉴는 좀 다릅니다. 






3. 중국식당(훠궈)


사진은 없네요..

이슬람 사원 맞은편, 4번 중국 만두식당 바로 왼편에 있습니다 

우육면 같은 단품메뉴도 팔지만

훠궈로 유명한 식당이더군요..

사장님도 중국어만 하고, 메뉴판도 중국어로만 나와있어서 주문하기 어렵습니다.


그럴땐 구글번역앱을 키고 메뉴판 사진을 찍으면 한자가 영어로 번역됩니다.

영어 보고 해석해서 시키시면 좋습니다.




4. 중국식당(만두)





\




3번 훠궈식당보다는 단품메뉴가 괜찮은 편입니다.


주메뉴는 위 사진과 같이 우육면 삼선면 찐만두 등입니다. (교자만두, 볶음밥 등도 있습니다)

가격은 식사메뉴가 2.5달러에서 3달러 선이고

요리메뉴를 주문하면 가격이 쎕니다.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3번식당과 마찬가지로

구글번역앱을 키고 사진을 찍어서 영어로 번역하면 그나마 이해하기 쉽습니다.








5. 깔끔한 식당






유숙소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다가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이는 식당입니다.

커다란 카센터 왼쪽에 붙은 가게입니다.

캄보디아 식당답지 않게 매우 깔끔합니다.

더 좋은점은 에어컨이 있는 실내가 있다는 점!

가격은 2달러 정도로 다른 가게에 비해 비쌉니다.

꾸이띠우(쌀국수), 바이쌋쭈룩(구운돼지고기밥) 등 이 있습니다.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점심에는 쉬고 아침과 저녁에만 운영합니다.





6. 아침꾸이띠우






저의 단골 맛집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습니다.

꾸이띠우(쌀국수)가 1.5달러, 바이쌋쭈룩(돼지고기밥) 이 1달러 입니다.

바이쌋쭈룩을 시키면 오리알 후라이를 얹어서 위와 같이 나옵니다.

아침 6시에 가게를 여는데, 준비하는 시간이 걸려서 6시 20분쯤 가면 좋습니다.

6시 40분 이후에는 가게에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아침만 운영하고 점심 12시쯤에 문을 닫습니다.




7. 노천식당





강추하는 식당입니다.


원래는 식당이 아니라 타이어 가게인데

저녁이 되어 타이어 가게가 닫으면

그 앞에 노천식당이 열립니다


꾸이띠우(쌀국수), 바이차(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데

모든 메뉴가 맛있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수제 피클과 마늘장아찌 마저 맛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은 많은데, 테이블이 많지 않아 모르는 사람들과 합석하기도 합니다.

가격은 6500리엘 정도 (약 1.6달러)


저녁만 운영합니다.





8. 꾸이띠우전문점






초록색 간판의 쌀국수 전문점입니다.

메뉴들이 7000리엘 정도로 저렴합니다.

해물쌀국수, 매운쌀국수 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쌀국수 하나로 양이 안차는 사람은 바이써(흰밥, 1000리엘) 하나를 시켜서

말아 먹으면 좋습니다.

사장님,사모님이 영어를 잘하셔서 영어로 주문 가능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장사합니다. 





9. 현지인 맛집







테이블이 엄청 많고, 수용인원이 엄청 많은 식당인데도

점심 저녁에는 매일 꽉차는

엄청 인기 있는 식당입니다.


메뉴도 다양합니다.

닭구이, 파파야샐러드(복러홍) 부터 시작해서

볶음요리, 국물요리 다양하게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을 위한 식당이 아니라서

말이 좀 트이고, 캄보디아 음식에 대해 좀 알고나서 가면 좋습니다.





10. 샤브샤브





깔끔하게 잘 되있는 샤브샤브(수끼) 식당입니다.

작은 냄비를 시키느냐 큰냄비를 시키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집니다.

작은냄비는 15000리엘입니다 (큰거는 안시켜봐서 모르겠네요)

작은 냄비든 큰냄비든 하나를 시키면

야채와 고기 등 샤브샤브에 넣을 여러가지 음식재료가 나오는데


이것저것 많이 나왔다고 다 먹는게 아니라

그중에서 먹을것만 샤브샤브에 넣어서 먹고

먹고 싶지 않은건 그대로 나두면 나중에 계산을 안하는 시스템입니다


야채가 담긴 작은 접시는 1500리엘정도 하고

고기가 담긴 접시는 뭐가 담겨있냐에 따라 5000리엘에서 15000리엘로 가격차이가 납니다.


간판이 CAMBODIA 맥주 간판임에도 불구하고

CAMBODIA나 ANGKOR처럼 저렴한 맥주는 팔지 않습니다.

Anchor 나 Tiger 등을 팝니다.




11. BBQ


현지 구이집입니다.

샤브샤브로도 먹을수도 있고 구이로도 먹을수 있습니다.

호주 소고기가 한접시에 2달러 정도인데 (아마도 150g 정도 될듯합니다)

이 가격에 좋은 소고기 구이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 메리트가 있습니다.

닭발도있는데 꽤나 괜찮습니다.

큰 닭발 4개에 1달러입니다.


이 가게의 또다른 좋은점은 생맥주 3000cc를 판다는것 입니다.


단점은 뭔가 팁을 요구하는 제스처를 할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직원이 옆에 앉아서 술을 따라준다던가..)

초반에 제지하시면 괜찮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식당 외에 다른 가게들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12. 시장입구




유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시장입니다.

시장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여기사람들도 잘 모르더라구요.. 올림픽시장에 한부분이라나..

시장이 엄청 큰건아닌데, 통로가 꽤 깁니다.

(지도에서 약한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곳이 다 시장입니다)


대부분 채소나 고기 등 먹거리를 판매합니다.

아침에 제일 활발하고, 저녁에 가면 닫는 가게가 많습니다.




13. 슈퍼



그나마 우리가 알고있는 슈퍼마켓과 비슷한 곳이라서 슈퍼라고 적었습니다.

시장이나 다른 가게에서 팔지 않는 유제품을 판매합니다.

우리나라 소주도 있고 맥주도 많이 팝니다

허나 다른 마트와 달리 우리가 둘러볼수 있는 구조는 아니고

판매대 앞에서 이것 달라고 하면 주인이 알아서 찾아줍니다.





14. 이발소



그나마 유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이발소입니다.


제가 갈때마다 닫혀 있어서 제가 이발을 해본적은 없습니다.


저는 오후에만 갔는데 아마 저녁에 여는것 같습니다.





15. 헬스장



말 그대로 헬스장입니다.


한달이나 세달이상 정액제를 이용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여기는 주로 갈때마다 하루이용권을 지불하고 이용합니다.


저는 헬스장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냥 사진찍고 지나갔습니다.





16. 2500리엘샵







우리나라에 천원마트, 다이소 가 있다면

캄보디아에는 2500리엘 마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천원마트의 모든제품이 다 천원이 아니듯이

여기도 모든제품이 2500리엘은 아닙니다.

허나 매우 저렴한 편이고, 생활에 필요한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퀄리티도 가격에 비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허나 제품마다 붙어있는 스티커, 가격표가 깔끔하게 때기 힘듭니다ㅠㅠ)


2500리엘 샵은 소반나 백화점 근처에도 하나 더 있습니다.


2500리엘 샵과 이온몰에 있는 다이소, 미아(1.9달러샵) 와 제품 가격 비교해보고

임지파견 할 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면 좋습니다.

(그런데 사실 대부분은 지방에도 다 있습니다.)




17. 주유소 편의점






캄보디아는 주유소마다 편의점이나 카페가 붙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여기도 만찬가지로 주유소에 bonjour라는 편의점이 붙어있습니다.

편의점의 장점은 밤 늦게까지 연다는 점, 수입과자가 있다는 점, ATM이 있다는 점

그리고 에어컨이 틀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허나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비싼편

예를 들어 Angkor 맥주 하나가 보통 0.5달러(2000리엘)인데 여기는 0.65 달러 입니다.







유숙소 주변에는 이런 가게 외에 더 많은 가게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11번 BBQ 집 맞은편에는 베트남씩 쌀국수 Pho 가게가 있고,

st 374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랍스타를 요리해주는 해산물 가게도 있습니다.

(사진이 없거나 제가 주문해 보지 않아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여기 정보만 보시지 말고 여러 곳을 돌아다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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