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국 생활정보
(D+86)2017년 11월 3일 금요일 오늘은 본음뜩 (캄보디아 물축제) 3일 중 중간날이다. 사실 별로 축제를 즐길 생각은 없었는데.. 핸드폰이 고장나서 프놈펜에 와서 새 핸드폰을 사게 되었다. 그런 김에 동기 봉사단원이신 주의쌤께 연락했는데 주의쌤께서 강가에 축제 보러가자고 해서 같이 가게 되었다. 로얄 프놈펜 왕립대학 (RUPP) 근처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프놈펜 시내에는 시내버스가 다니는데 2년전에 중국에서 꽁짜로 새 버스를 몇대 주었다나 어쨋다나 그래서 버스가 엄청 좋다.. 에어컨도 빵빵 나온다 가격은 1500리엘(400원정도) 밖에 안하고.. 버스가 온다. 저런 좋은 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사람들은 대부분 모토(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시내버스는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허나 물축..
(D+84)2017년 11월 1일 수요일 캄보디아 온지 84일만에..임지 파견된 지 29일만에.. 드디어 첫 출근이다! 보통 임지파견되고 바로 다음날 부터 출근을 하는 게 정상이지만10월달은 캄보디아가 방학인지라, 기관에서 나오지말고 기다리라고 했다. 그래도 10월 말쯤에는 출근하겠거니 했는데29일이나 기다려서..11월 1일 개학식날 출근하게 되었다. 첫날이라 코이카에서 준 단복을 입었다.자전거를 탈꺼니까 안전모도 쓰고... 하.. 넘나 더운것 내가 출근 한 끄라쩨 초등교사교육원 모습이다. 무슨 할아버지 동상도 있다. 아직 뭔지 잘 모르겠다. 학교 맞은편에는 바로 강이 보인다. 7시 반에 출근했는데 벌써 모토가 많다. 선생님들 오토바이인지, 학생들 오토바이인지 모르겠다. 교무실이 열려있어서 들어가 봤더니..
오늘 소개해 드릴 요리 재료는 캄보디아 뜨러꾼입니다.영어로는 모닝글로리(Morning glory) 라고 하고한글로는 공심채라고 합니다. 식감이 우리나라 미나리같이 아삭아삭하면서도 향이 쎄지 않아 누구나 좋아할만한 야채입니다.중국과 동남아에서 흔히 볼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시장에서 구입할 때 한단에 1달러가 안되는 금액으로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습니다.한단의 양이 많기 때문에 한단만 사도 어러 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뜨러꾼 한단의 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오늘은 뜨러꾼 반단의 양으로만 요리를 하려 합니다. 첫 요리는 동남아 여행오면 한번 쯤은 먹어본차 뜨러꾼(모닝글로리 볶음) 입니다. 1. 차 뜨러꾼 (공심채볶음, 모닝글로리 볶음) 주재료 : 뜨러꾼 반단 줄기부분, ..